지난 주말 2박 3일 도쿄여행을 다녀오면서 하루는 후지산 투어를 하였는데 이날 후지산 투어 마지막 코스로 간 곳이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Arakura Sengen Park)입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에서는 벚꽃이 피면 후지산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담으로 수 있는 후지산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 주소 : 2-chome-4-1 Asama, Fujiyoshida, Yamanashi 403-0011 일본
▶입장료 무료
▶ 2024.3.24 방문
도교 근교 여행지로 많이 찾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까지는 차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시모요시다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시면 됩니다. 많은 관광객은 열차를 이용해서 시모요시다역에 오시기도 합니다.
야라쿠라야마 센겐공원으로 가다보니 시모요시다역 안에 알록달록 이쁘게 칠한 열차가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담았으며 열차 건널목에서는 지나가는 열차를 볼 수 있으며 한국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줍니다.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이모요시다역 앞에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으로 가는 방향이 안내되어 있고 많은 관광객이 모두 같은 곳을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에서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센겐공원의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계단을 이용하거나 꼬불꼬불한 길을 이용해야하는데 계단이 많아서 어른도 쉽지 않은 길이라 노약자를 함께 라면 계단을 피하고 꼬불랑길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힘이 들어서 잠시 쉬면서 뒤를 돌아보면 저멀리 눈쌓인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와서 인증샷을 남기게 되며 나도 숨도 돌릴 겸해서 후지산 인증샷을 찍었습닌다.
아라카라야마 센겐공원 츄레이터에서 바라본 후지산
계단을 따라 약 20여분을 힘겹게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였으며 눈앞에 5층 츄레이터가 나타났으며 아쉽게도 3월 24일 현재는 벚꽃이 피지 않고 꽃봉우리만 맺혀 있어 4월초는 되어야 벚꽃이 활짝 필 것 같습니다.
벚꽃은 아쉬웠지만 왼쪽에 아직 매화꽃이 남아 있어 매화와 함께 먼저 인증샷을 남기고 뒤쪽으로 가니 많은 관광객이 후지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있었습니다.
히카와 시계점에서 바라본 후지산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히카와 시계점으로 네비를 찍어서 걸어갔으며 이곳에서도 후지산을 도로 중앙에 놓고 인증샷을 담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몰려 있습니다. 다만 이날은 비가와서 안개가 많이 끼여서 후지산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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