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벚꽃 명소 김천 연화지 벚꽃

 



4월 들어서면서 거리 곳곳에 하얀 벚꽃이 꽃봉우리를 터뜨리면서 활짝 핀 모습을 차를 타고 다니면서 벚꽃을 보러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경북 벚꽃 명소 김천 연화지를 다녀왔습니다.



대구 근교 벚꽃 명소 김천 연화지


주소 : 경북 김천시 교동

▶ 주차장 : 종합운동장 2,000면, 김천농협 73면, 김호중 주차장 43ㅗ면

2024.4.2 방문





봄꽃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교통체증이며 여기에 주차를 어디에 해야할지 주차를 하다 시간다 보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때문에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진을 찍으면서 조용히 감상하면서 찍는 것을 좋아해서 김천 연화지는 야경이 유명하지만 새벽에 일출을 보면서 벚꽃을 보기로 결정하고 부산에서 일찍 출발해 해가 뜨기 전에 도착한 후 김천 농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김천 연화지 일출


아직 해가 뜨지 않았지만 부지런한 김천 시민 중에서 일찍 일어나 김천 연화지를 돌면서 아침 운동을 하는 분들도 있었으며 저는 삼각대를 펼치고 해가 떠오를 방향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해뜨기 전의 일출 사진을 담았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조금씩 밝아 오면서 어둠속에 묻혀 있던 벚꽃들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김천 연화지에 반영 사진이 이쁘게 잘 담겼습니다.











셔터를 누르면서 사진을 찍다가 보니 어느새 해가 산위로 우뚝 올라가면서 날이 밝아왔고 아침의 따스한 기운을 담고자 색온도를 높여보았습니다.








반영 사진이 이뻤던 김천 연화지 벚꽃


김천 연화지에 바람이 불지 않아서 수면이 잔잔하여 벚꽃과 개나리의 색감이 그대로 거울같이 반영되어 아침에 반영사진을 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관광객이 거의 없는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김천 연화지를 한바퀴 돌면서 눈에 들어오는데로 이쁘게 반영되는 풍경들을 즐기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2시간을 차를 타과 와서 일출을 보고 풍경 사진을 담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어 매번 이런 시간을 반복해서 가지는 것 같습니다. 


봄이 오기를 오래 기다렸지만 어느새 우리 곁에 온 봄은 간다는 말도 없이 스치듯 지나갈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워 이번 주말에도 봄을 찾아서 떠나야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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