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와요. 이런 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날씨죠. 저는 오늘 서면의 파스쿠찌 센트로서면점에서 특별한 젤라또 경험을 하고 왔어요. 젤라또에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젤라또 3종을 소개해볼게요!^^
서면 카페 파스쿠찌 젤라또 맛집
☎ 051-818-8497
▶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73
▶ 영업시간 : 08:00 ~ 24:00 (일 ~ 목요일) / 08:00 ~ 02:00 (금 ~ 토요일)
▶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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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카페 파스쿠찌 센트로서면점 메뉴
서면 카페 파스쿠찌에는 커피 등의 음료를 비롯하여 베이커리, 젤로또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데 이날은 식후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여 젤라또를 주문했어요.
서면 카페 파스쿠찌 시그니처 젤라또 7,900원
이날 주문한파스쿠찌 시그니처 젤라또는 젤라또 3가지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바질오일 토핑의 파스타치오 젤라또는 바질오일을 살짝 뿌린 메뉴로 파스타치오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질 때쯤, 은은하게 퍼지는 바질 향이 그 맛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평소에 젤라또에서 잘 느낄 수 없는 신선하고 허브스러운 풍미가 더해지니까, 마치 고급 레스토랑의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발사믹 토핑의 믹스베리 젤라또는 발사믹 소스가 얹어진 메뉴로 새콤달콤한 믹스베리 맛에 발사믹의 깊고 농축된 맛이 더해져 입안에서 작은 폭풍이 일어나는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발사믹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베리의 상큼함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이 젤라또 한 스푼으로도 다양한 맛의 층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맛본 것은 아마르나 체리가 올라간 체리크림 젤라또였어요. 체리크림 젤라또는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는데, 아마르나 체리가 더해지니 산뜻하면서도 진한 체리 맛이 한층 강조됐어요. 아마르나 체리의 새콤달콤한 맛이 크림의 부드러움과 잘 어울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젤라또와 함께 과일의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서면 카페 파스쿠찌 카시타고구마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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