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단풍 명소 오회정종택 강호정 오회당 하천재 은행나무 단풍 풍경


이번에 경북 영천, 그중에서도 고즈넉한 한옥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강호정, 하천재, 오회공종택, 그리고 오회당이에요. 날씨는 적당히 쌀쌀한 초가을, 맑은 하늘과 살랑이는 바람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답니다. 빨간 단풍과 황금빛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눈과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어요. 


영천 단풍 명소 오회정종택  강호정, 오회당 하천재 은행나무 단풍 풍경


▶  주소 : 경북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 1611-11

▶  주차 : 가능 (무료) 



경북 영천 강호정, 하천재, 오회공종택, 오회당, 사의당, 삼휴정 등은 경북 영천의 자연과 전통이 잘 어우러진 곳이에요.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입구에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방문하기 편리했답니다.  모두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한 코스로 묶어서 방문하기 딱 좋았어요.




울긋 불긋 단풍으로 물든 영천 단풍 명소 오회당 오회공종택


영천 강호정은 임진왜란떄 의병장으로 큰 공을 세운 정세아장군이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강호정을 세웠는데 영천댐 건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해요.

영천 하천재도 1976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는데 오천정시 문중의 모쇼와 강의공 정세아의 신도비를 수호하기 위한 곳으로 지붕 위로 붉고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이 그림처럼 쌓여있고, 오래된 나무 기둥과 어우러지니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오회공종택은 정세아의 넷째아들 수번이 그의 셌재아들 호신의 분가주책으로 영천댐 건설시 지금의 위치로 옯겼어요.



영천여행 중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는데 단풍의 색감과 고택의 정겨움이 어우러진 풍경이었어요. 각각의 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도 깊었지만, 무엇보다 자연이 만들어낸 색감이 너무 감동적이었답니다. 붉고 노란 잎사귀들이 어우러져 하늘을 덮고, 발밑에서는 낙엽들이 카펫처럼 깔려 걷는 내내 설레는 기분이어서 경북 영천 단풍 명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경북 영천은 단풍철에 방문하기 딱 좋은 여행지예요! 고즈넉한 한옥과 가을의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하루 종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특히나 이번에 다녀온 네 곳은 서로 가까워서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가을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영천의 강호정과 하천재, 오회공종택, 오회당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단풍과 은행나무가 선사하는 색다른 감성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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