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곰탕 손만두 feat 아르떼뮤지엄


오늘은 영도 아르떼뮤지엄 근처에 위치한 숨은 맛집, 영도면옥에서 즐겼던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겨울 바람이 매섭게 불던 1월 초, 차가운 날씨 속에서 몸도 마음도 녹여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난 여정이었답니다. 


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곰탕 손만두 feat 아르떼뮤지엄


☎  0507-1397-7310  

📍  주소 :  부산 영도구 해양로 211 1층 영도면옥

📍  영업시간 :  11:00 ~ 21:00 / Break Time 15:00 ~ 17:00 / Last Order 20:00

📍  정기휴무 :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  주차 :  무료


부산 영도면옥은 아르떼뮤지엄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져오셔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답니다. 2024년 10월에 오픈하여 깔끔한 외관과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에요. 마치 오래된 단골집 같은 친근함이 느껴져요. 영도 아르떼뮤지엄 방문 후 들르시면 동선도 딱 맞아서 추천드려요!



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메뉴

부산 영도면옥에 들어서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어요. 곰탕, 함흥물냉면, 한우육개장, 회비빔냉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이날은 1월 겨울이라서 곰탕과 1인 손만두를 주문했어요.





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부산 영도면옥은 건물이 3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들어갔때 입구의 메뉴를 보고 들어가셔야 해요. 영도면옥 실내는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 있고,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특히 테이블 간격이 넓은데 이것은 서빙하는 로봇이 다니기 좋게 만든기 위한 것 같아요.






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곰탕 11,000원

부산 영도면옥 곰탕은 첫 숟가락부터 깊고 진한 국물 맛이 느껴졌어요. 맑고 깨끗한 국물은 소고기를 오랜 시간 우려낸 듯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가득했답니다. 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니 따뜻한 온기가 몸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기분이었어요. 


영도면옥 곰탕 고기는 부드럽게 잘 익어서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졌고, 함께 곁들여 나온 파와 후추를 살짝 뿌리면 한층 더 맛이 살아났어요. 개인적으로 곰탕은 이런 기본의 맛을 얼마나 잘 살리는지가 중요한데, 영도면옥의 곰탕은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정석의 맛을 보여줬답니다.







부산 영도 맛집 영도면옥 1인분 손만두 5,000원

부산 영도 영도면옥 손만두는 얇은 만두피 안에 꽉 찬 속이 특징이었어요.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고기와 신선한 채소의 조화로운 맛이 퍼지면서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만두소에는 과하지 않은 간과 적당한 육즙이 살아 있어서 따로 간장에 찍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손만두의 크기도 큼직해서 한 개만 먹어도 꽤 든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곰탕과 함께 먹으니 국물의 부드러운 맛과 만두의 씹는 식감이 서로 잘 어우러져 완벽한 조합을 이뤘답니다.





부산 영도면옥은 한 끼 식사로도, 여행 중 잠시 들러 몸을 녹이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곰탕은 국물 맛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손만두는 이 집의 진가를 보여주는 메뉴였답니다. 


특히 한겨울 추운 날씨에 찾아가니 음식이 주는 따뜻함과 위로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아르떼뮤지엄 방문 후 간단하면서도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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