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출 명소 간절곶 여행 소망우체통 간절곶공원 정크아트 Feat 카페 루아


안녕하세요, 지난 12월말, 겨울바람이 차가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울산 간절곶으로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간절곶의 매력을 가득 담아왔답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간절곶 우체통과 등대, 그리고 독특한 공간인 가보다호카와 상상공원정크, 카페 루나까지 다녀왔어요. 자,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울산 일출 명소 간절곶 여행 소망우체통  간절곶공원 정크아트 Feat 카페 루아


☎   052-204-1000  

📍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  간절곶등대 관람시간 : 09:00 ~ 18:00 (4~9월) / 09:00 ~ 17:00 (10~3월)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차 : 무료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 식사를 하고 부산 해안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2024년 마지막으로 보내면서 울산 해맞이 명소 간절곶을 방문했어요. 새해 맞이 행사 준비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2025년을 맞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주차는 무료로 편하게 하고 간절곶 일대를 둘러봤어요.






간절곶 우체통: 소망을 담는 빨간 상자

먼저 도착한 곳은 울산 간절곶의 상징,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이에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큼지막한 빨간 우체통은 간절곶을 찾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엽서를 구매해서 직접 소망을 적고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로 배달된답니다! 



울산 간절곶 등대: 파란 바다와 하얀 빛의 조화

울산 간절곶 소망 우체통에서 조금만 걸으면 간절곶 등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얗고 우뚝 솟은 등대는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너무도 아름답게 서 있어요. 등대 아래로 내려가면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특히 겨울 바다는 차갑지만 청량한 매력이 있죠. 등대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느끼는 바닷바람은 묘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어요. 멀리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울산 간절족 공원 상상공원의 정크아트: 재활용의 예술

울산 간절곶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상상공원이라는 작은 전시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정크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정크아트는 버려진 물건들을 활용해 만든 예술 작품인데,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커다란 로봇, 동물 모양의 조각품 등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들이 가득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작품 옆에는 간단한 설명도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답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간절곶 근처에 위치한 카페 RUA였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따스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창밖으로 보이는 간절곶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울산 간절곶 여행은 자연, 예술, 그리고 따뜻한 카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간절곶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의 쓸쓸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에 깊이 남았답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