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날씨는 지난주 2월에 접어들었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에서 하늘은 쾌청하였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한 끼를 찾아 떠나는 기분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부산 수영구에서 일본식 정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광안리 마집 카마카마 광안점을 방문했습니다.
수영구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광안점 일본 가정식 밥집 feat 혼밥 아침식사
☎ 070-5055-1213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55번길 52 1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 주차 : 불가
이날은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위해서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하였으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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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메뉴
식당에 들어서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 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검색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어 편했어요. 이날 메뉴는 정말 다양하였는데 야키니쿠 정식과 스키야기전골정식을 주문했어요.
부산에서 만나는 정통 일본 가정식! 카마카마 본점 야키니쿠 & 스키야키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광안점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이블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으로 9시에 오픈하여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좋았으며 바 형태의 좌석도 있어 혼밥러들도 부담없이 이용가능해요.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야키니쿠 정식 (화로구이, 영양모듬솥밥) 21,800원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야키니쿠 정식은 직접 구워 먹는 화로구이와 함께 영양 가득한 모둠솥밥이 나와요.
광안리 카마카마 야키니쿠 화로구이는 신선한 소고기를 미니 화로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의 소리와 향이 입맛을 돋웁니다. 고기는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퍼져요.
야키니쿠 정식 영양모듬솥밥은 건강한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솥밥은 은은한 향이 감돌며, 쌀알 하나하나에 육수의 맛이 배어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조화로워요.
광안리 카마카마 야키니쿠 정식은 불판 위에서 촉촉하게 구워진 소고기는 한입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따뜻한 솥밥 위에 올려 함께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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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카마 광안점 스키야키전골정식 (미니샤브샤브, 명란버터솥밥) 21,800원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스키야키 전골 정식은 따뜻한 국물 요리와 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메뉴예요.
카마카마 스키야기 전골은 미니 샤브샤브로 간장 베이스의 깊고 진한 국물에 신선한 야채와 얇게 썬 소고기를 넣어 살짝 익혀 먹는 스타일입니다. 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짭조름한 국물의 풍미를 머금어 한층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스키야키전골정식의 명란버터솥밥은 짭조름한 명란과 고소한 버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입만 먹어도 입안에서 풍미가 폭발하는 느낌! 따뜻한 밥 한술 떠서 명란을 살짝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진한 간장 육수에서 살짝 익힌 소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국물의 감칠맛이 그대로 스며든다. 따뜻한 솥밥 위에 명란을 살짝 얹어 먹으면 고소함과 짭조름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며 한층 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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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광안리 맛집 카마카마 본점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맛과 분위기를 갖춘 곳이었습니다. 특히 야키니쿠 정식과 스키야키 전골 정식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두 가지 메뉴 모두 경험해 보길 추천해요! 이곳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즐긴 후,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까지 하면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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