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여행 진양호 호반전망대 겹벚꽃 명소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린 것 같아요.

요즘 부산은 봄기운이 완연해졌어요. 오전에는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고, 낮에는 햇살이 포근하게 퍼져서 긴팔 하나만 걸치고 다니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벚꽃은 아쉽게도 부산에서는 대부분 지고, 이제는 초록잎이 가득하지만, 아직 남쪽에는 벚꽃의 끝자락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지난주 4월 셋째 주 주말, 마지막 벚꽃을 찾아 진주로 떠났어요! 특히 진주에서는 진양호 호반전망대에서 만난 겹벚꽃 풍경을 만나고 왔어요.🌸 .


경남 진주 여행 진양호 호반전망대 겹벚꽃 명소

☎  053-803-8723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1번길 145

📍주차 : 가능, 무료(진양호동물원무료주차장 : 경남 진주시 남강로 1번길 126 )


진양호 호반전망대는 진양호공원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네비게이션에 '진양호 호반전망대'을 찍고 가시면 자연스럽게 호반전망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주차는 진양호 동물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스트레스 없이 주차할 수 있었어요.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인데, 걸어가는 길목마다 벚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듯 이동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4월 진주 여행 추천, 진양호 호반전망대 겹벚꽃 절경에 반하다🌸

진양호 호반전망대 주변은 일반 벚꽃이 아닌 겹벚꽃으로 가득했어요. 겹겹이 포개진 풍성한 꽃잎이 마치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색감도 은은한 분홍빛부터 진한 핑크까지 다양해서 보는 내내 눈이 호강했답니다.🌸

특히 진양호 호반전망대로 들어오는 길의  겹벚꽃 라인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바람이 불 때마다 분홍빛 꽃비가 사르르 흩날리는데, 그 모습은 정말 사진이나 영상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어요.

하늘은 흐렸지만 분홍색의 겹벚꽃은 몽글몽글 피어있고… 이 모든 게 어우러져서 딱 '봄의 완성' 같은 풍경이었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진양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탁트인 풍경은 도시생활의 답답함이 한번에 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아, 진짜 오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이번 진주 여행 중 진양호 호반전망대는 정말 잊지 못할 봄의 한 장면을 선물해준 곳이었어요.

특히 겹벚꽃 특유의 화사함과 호수의 평온함이 어우러져 있어서 단순한 벚꽃놀이를 넘어서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답니다.🌸 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벚꽃과 호수 풍경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자연 속으로 들어가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는 진주 진양호 호반전망대! 내년 봄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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